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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면접 #독서활동 #팁 (김휘창교육디자인)

blueocean7 2018. 4. 2. 18:39

[2019 대입면접 독서활동 TIP] 
 
2019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독서기록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왜 독서기록장이 중요할까요? 
 
바로 대입 면접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독서활동이기 때문입니다. 
 
독서는 간접적으로 많은 지식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무엇보다도 책을 진지하게 읽어온 학생들은
사고의 깊이와 폭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독서기록장을 쓰는 건 차치하더라도,
당최 시간도 안 나거니와 독서를
어떻게 하는 건지 막막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판소나 로코 읽을 새도 없는데 대입 면접용 독서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걸 읽어야 하는 걸까요. 
 
 
독서활동, 어떻게 하는 것인지 팁을 준비했습니다. 
 
1. 무슨 책을 읽을까 할 땐 도서관(출처: 고1 생활백서)
학교 도서관, 구립 시립 도서관 전부 상관 없습니다. 서울이라면 지하철 역 내 도서관을 운영하는 역도 있어요. 작은 동네 도서관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가까워야 합니다. 접근성이 좋아야 대여도 반납도 쉽기 때문이지요. 또한 도서관에는 대부분 검증된 도서가 구비됩니다. 자기가 관심 있는 장르(과학, 교육, 사회복지 등등)를 정한 후 그 장르의 책장으로 가서 살펴 보세요. 실제 도서의 제목과 목차를 보며 자신이 읽을 책을 골라 봅니다. 
 
2. 독서 경시대회를 참여하자(출처: 고1 생활백서)
독서를 할 여력도 의욕도 안 난다면, 아예 읽을 수밖에 없는 동기를 스스로에게 부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교내에서 실시하는 다독 선발대회나 독서 감상문 대회에 출전해 보세요. 학생기록부에 수상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목표는, 독서를 과제로 만들어 읽도록 해 줍니다. 
 
3. 독서활동기록(출처: 고1 생활백서)
2016년에는 독서 이력을 남길 때 저자명과 도서명만 적으라고 해서 혼란을 주기도 했는데요, 어쨌든 기록할 것을 염두에 두고 줄거리와 주제, 인물의 감정 등을 파악하며 읽는 것은 집중도를 높여 줍니다. 
 
4. 지망학과를 겨냥해서 읽기(출처: 고1 생활백서)
어떤 책을 어떤 관점으로 읽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면 지망학과와 관련된 도서를 선택하세요. 면접 시 이게 도움이 될까? 정확히 질문과 상관있는 게 아니면 읽어도 의미 없지 않을까...싶지만 아주 많이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배경지식은 돌발질문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지식은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고, 한번 내것으로 만들면 어떤 주장이나 대답을 할 때에 그 근거가 되어 주지요. 
 
5. 독서시간을 밥시간처럼(출처: 고1 생활백서)
독서시간을 아예 점심시간처럼 정해 놓고 활용해 봅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 1교시나 아침 저녁 자율학습 시간, 숙제를 미리 하다가 머리에 쥐가 날 때마다 10분씩(혹은 2페이지씩) 읽기 이런 식으로 부담이 가지 않는 분량을 정해 둡니다. 머릿속도 정리되고, 똑같이 책상 앞에 앉아 있지만 생각을 환기시킬 수 있어요. 또 정해둔 시간에 맞추어 책을 읽었다는 성취감도 듭니다. 
 
6. 가능하다면 독서토론 동아리(출처: 고1 생활백서)
독서토론 동아리는 서로 같은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토의해 봄으로써 구성원 간 합리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생각을 확장하며 토론을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활동입니다. 스터디처럼 친한 친구와 구성해도 좋지만, 시간적 공간적 여력이 허락하는 내에서 활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친구와 하게 되면 사담이 더 많아져 흐지부지될 수도 있고, 독서가 부담이 된다면 더욱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지니까요. 
 
PLUS. 영어지문도 독서거리
좋은 교재의 영어지문은 배경지식을 쌓아 줍니다. 어차피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면, 영어지문의 내용을 유의깊게 읽어 보세요. 올빼미의 생태, 눈사태는 왜 일어날까, 포럼이 뭘까 등 실제 이치적으로 타당하고 사실관계를 알 수 있는 소재들이 영어 독해 지문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영어 공부 뿐 아니라 일반상식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거예요. 
 
출처: 에듀인